혼자 닦는 별
미국 교포 작가 김은자의 수필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사회수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수필 작품성과 함께 '가족', '친구', 기타 우리 주위의 '일상'적 이야기를 전개해 가면서 전통 수필의 기법을 구사한 이 산문집 『혼자 닦는 별』은 수록 작품 대부분의 면면에서 그런 점들이 관찰되고 있다.
― 안재동(문학평론가), 서평 <가족애와 소재의 '비범'화로 빚어낸 '꽃보다 수필’>
작가의 말
제1부 오래 된 문을 밀고 들어가며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스카보로의 추억
엄마의 강
오빠가 없는 사이
오, 셰난도!
숭례문의 마지막 인사
잃어버린 첼로
아름다운 만남
시간여행
너무 짧은 소설
Grand Father’s Autumn Leaves
제2부 혼자 닦는 별
블랙 아웃
가난한 것들의 숭배
고요히, 아닌 것처럼 앓는다
안경을 쓰며
칼 갈아주는 남자
은은예찬
관조와 오해를 위한 이중주
피아노(P)와 포르테 (F)
상처의 귀환
사람이다
빅토와 제르미노
퀼트
제3부 발 삔 자리
거미
사각의 계절에
농사짓는 마음
꽃의 눈물
황금 아웃사이더
하산하여라
효孝, 그 불변의 법칙
약속에 대하여
역린逆鱗에 대한 크로키
아버지
서평
감동의 깊이_이정록
가족애와 소재의 '비범'화로 빚어낸 '꽃보다 수필'_안재동
김은자 시인의 산문세계_고경숙
표사
따사로운 등불_김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