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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름다운 삶을 산 열다섯 명의 여인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자유기고가이자 기타리스트 김대욱의 에세이 『그녀는 예뻤다』. 이 책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진 열다섯 명의 여자들의 삶을 담았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이 겁내고, 힘들어하고, 힘들 땐 주저앉았다가 다시 일어서길 반복하던, 특별한 존재 이전에 보통의 여자였다. 최악의 교통사고로 평생 고통을 겪고 서른다섯 번의 수술을 받으며 늘 깁스나 강철 코르셋에 갇혀 지내야 했던 프리다 칼로는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화가로 거듭났다. 마릴린 먼로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했다. 저자는 이처럼 도전, 의지와 열정, 헌신과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간 인물들의 삶을 통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늘 자기 곁에 둘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대욱 자유기고가, 기타리스트. 책과 음악을 편애하는, 대한민국에선 보기 드문 30대 낭만 청년이다. 학생 시절부터 기타와 친했고, 작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글과 인연을 쌓았다.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즐긴다. 특히 비운의 천재, 요절한 뮤지션 등 파란만장하게 살다 간 사람들에 관해서라면 밤새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 <행복한 밥벌이(공저)>가 있으며 ‘책의노래서율’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쉼표 같은 글쓰기를 목표로 살고 있다.

도전 - 끝없이 시도하는 한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쩌면 실패할지도 모른다 ; 마릴린 먼로 괜찮다, 아직 시간은 있다 ; 다이앤 아버스 일하는 당신은 이미 아름답다 ; 에스티 로더 의지 -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간다 절망은 때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 프리다 칼로 불운으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삶 ; 리제 마이트너 당당한 삶은 덜 서글프다 ; 나혜석 열정 - 최고를 향한 열정이 신화를 만든다 중요한 건 자신을 믿는 일이다 ; 이사도라 덩컨 꿈을 향한 몰입, 그리고 탐닉 ; 오리아나 팔라치 집념, 가능성을 여는 힘 ; 마리아 칼라스 헌신 - 함께할 때 아름다움은 더욱 빛난다 스물두 살의 물음표 ; 조피 숄 함께 살고, 함께 고민하고 ; 레이철 카슨 지금 거기서 한 발자국만 옆으로 ; 전산초 사랑 - 정신의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덜어주는 삶이 행복하다 ; 김만덕 정직한 주름은 추하지 않다 ; 오드리 헵번 마지막이라고 다 외로운 건 아니다 ; 이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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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