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야간 비행(Night Flight)」은 프랑스 소설가 A. 생텍쥐페리에 의해 1931년에 쓰여진 작품이다. 이 책은 20세기 초의 우편비행 사업을 배경으로, 순간순간 위험에 직면하는 조종사와 그들을 떠나보내고 맞이하는 인물들의 감상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 자신의 치열했던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 작품으로, 숭고한 것을 향한 초월적 비상 을 통해 삶에의 진정한 이유를 우리에게 묻고 있다.
지은이 | 생텍쥐페리 비행기의 시인인 생택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의 리옹에서 태어났다. 스물한 살에 병역으로 항공대에 들어가 조종사가 되었다. <남방우편기>, <야간비행>, <인간의 지대> 등은 비행사였던 작가의 체험이 우러나온 작품이다. 1940년 프랑스ㆍ독일 휴전 중 아내와 미국으로 망명해, 그곳에서 감동적인 산문과 데생으로 새롭고 진정한 인간가치를 상징하는 <어린왕자>를 펴냈다. 옮긴이 | 전성자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투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있다. 주요 번역서로 로맹 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시몬 드 보부아르의 <나의 처녀 시절>, <초대받은 여자>, 나탈리 샤로트의 <낯모르는 사람의 초상>, 에밀 시오랑의 <내 생일날의 고독> 등 다수가 있다.
들어가는 글 야간비행 생텍쥐페리의 생애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