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꽃을 산다
김순재 수필집 <비 오는 날엔 꽃을 산다>. 저자는 수필이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서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학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기쁨을 열어 함께 쉬어가고, 자신의 작은 성찰을 통해 인생을 이해하며 수용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쓴 수필들을 모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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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내면서 1. 원천리천 연가 사라져 간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 원천리천 연가 / 선물 / 민들레 / 지팡이 / 나 홀로 즐긴다 / 톡 떨어져 번져나는 노랑물감 같은 / 민달팽이 / 호정이, 호현이 / 수탉, 배추 한 입 물고 / 늙은 벚나무 2. 비 오는 날엔 꽃을 산다 비 오는 날엔 꽃을 산다 / 문암골 보리밥집 / 도깨비바늘 / 일산 호숫가의 작은 꽃 / 바보 난 / 무궁화 예찬 / 고리 / 억새풀 꽃숲에서 / 비 내리는 광교 / 도봉이 이야기 / 유쾌하게 살고싶어 3. 거꾸로 보는 세상 거꾸로 보는 세상 / 황금 도토리 / 장미의 관능 / 개똥참외 / 코스모스 / 팽나무 / 그대에게 / 중추 달밤에 / 죽은 시계 / 친구 따라 유람가다 / 그리운 나무 / 터키의 민들레 4. 괌에 뜬 그믐달 괌에 뜬 그믐달 / 아름다운 황혼 / 피아노 / 목각 소 / 꽃 1 / 꽃 2 / 꽃 3 / 큐빅 포도송이 / 연꽃을 보러 갔다가 / 대학로 풍경 / 싫증난 코스모스 - 김순재의 수필세계 : 오창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