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의 인재공장
기자출신 헤드헌팅회사 사장이 추적한 삼성의 인재선발 및 육성방법! 『이건희의 인재공장』은 삼성이 인재를 길러내는 비밀을 파헤친 책으로, 오늘날의 글로벌 삼성을 있게 한 이건희 회장의 인재경영 비법을 해부하였다. 삼성의 전·현직 CEO 100명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와 삼성맨들에 대한 오랜 기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건희의 인재제조 기법을 정리하였다. 본문은 먼저 삼성 CEO는 어떤 사람들이 되고 어떤 활동을 펼치고, 어떤 리더십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삼성의 CEO가 만들어지는 과정, 삼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아울러 삼성은 과연 어떤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는지, 그리고 그 인재를 어떻게 훈련시켜 탁월한 인재로 육성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삼성의 인맥 네트워크를 집중 소개하며 일반인들이 삼성맨들에게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특히 맨 마지막 장에서는 이병철을 시작으로 이건희, 이재용에 이르기까지 삼성 총수들의 인재관을 이야기하여 삼성에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 삼성의 글로벌 경영철학이 궁금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 신현만 저자 신현만은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의 저널리즘 스쿨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한겨레신문사 창간 때 입사해 정치부와 경제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한겨레커뮤니케이션스 사장을 맡아 경제주간지 등을 발행하고 컨설팅 사업을 전개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사장을 거쳐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는『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이건희의 인재공장』 『입사 후 3년』 『저축하지 맙시다』『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등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고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성장하는 사람은 흔히 생각하듯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적표나 졸업장, 입사시험 등수와는 거의 무관한 능력이다. 저자는 그것을 ‘조직지능’이라고 부른다. 학계에서 검증된 개념도 아니거니와 널리 일반화된 용어도 아니기 때문에 몇몇 독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의 상호작용을 지켜보며 얻은 결론은 바로 ‘조직지능’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쓰는 동안 그는 헤드헌팅 업계를 떠나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언론계로 돌아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그의 헤드헌팅 회사생활을 결산하는 책이 된 셈이다. 그는 말한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출발점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직장인들이 탑 퍼포머로 성장하는 데 기꺼이 정직한 땀과 눈물을 바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이다. 조직의 리더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개인지능이 아니라 경험과 훈련을 통해 체득한 조직지능에서 앞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장 삼성의 전·현직 CEO 100명의 경력 분석 까다롭게 선발하지만 그만큼 장수한다 아직은 공채 출신의 CEO가 대세 영남출신과 서울대 졸업생이 주류 사장의 3분의 1이 전략기획실 출신 삼성 CEO의 표준모델은? 2장 삼성 CEO, 그들은 누구인가 헤드헌터의 표적이 되는 삼성 출신들 임원 연봉이 직원의 125배나 되는 삼성전자 큰 물에서 놀아본 사람들 삼성의 인재는 곧 삼성의 시스템 3장 삼성의 CEO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임원, 상위 1퍼센트의 사람들 부장보다 임원이 더 젊은 기업 CEO 한 명 만드는 데 수백억 원을 투자한다 임원을 만들어내는 전략기획실 전략기획실의 핵심, 재무팀 전략기획실이 삼성을 움직인다 기술을 아는 사람에게 삼성전자를 맡겨라 늘어나는 영입파 CEO들 사내파와 해외파의 조율은 아직 진행중 최근 3년 동안 누가 승진했나 미래 핵심인재의 키워드는 글로벌 법무팀은 계속 강화된다 4장 누가 삼성 CEO로 살아남는가 CEO로 살아남기 위한 경쟁 모든 것은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보상시스템이 경쟁시스템을 만든다 승자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성과는 승진으로 보상한다 언제라도 짐 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실패해도 좋다, 도전만은 멈추지 말라 삼성 CEO 리더십의 핵심은 결단력 5장 그들만의 인재양성 시스템 교육과 경쟁으로 단련된 삼성맨 삼성에서 버티는 사람이야말로 독종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준 학벌보다는 인성과 능력을 중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배우고 가는 교육 프로그램 4주 교육이 끝나면 사람이 달라진다 유능할수록 더 많이 교육시킨다 삼성의 인재양성 프로그램들 해외에 풀어놓는 방임형 인재들 교육을 통해 성장한다 과장,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 6장 삼성이 기른 인재들 전자장비부품처럼 정교한 삼성맨들 삼성이라는 종교집단 사회법은 안 지켜도 회사법엔 목숨을 건다 청와대도 울고 갈 정보수집력 거미줄처럼 촘촘한 인맥관리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는 정치권 인맥 CEO가 되려면 삼성에 들어가라 7장 삼성 총수들의 인재관 이병철이 구축한 삼성의 인재상 최상의 복지가 최고의 인재를 부른다 면접 때 관상도 본다? 은둔의 제왕 이건희 합리적인 이병철과 직관적인 이건희 변화하는 삼성의 수뇌부 業의 개념을 꿰뚫고 있는 이건희 회장 나라를 위한 천재 키우기 무모한 도박에서 출발한 반도체 신화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온다 이재용, 금융그룹화를 시도할 것인가 최고경영자 그룹에 합류한 이재용 삼성의 딜레마, 원천기술의 부재 이재용의 키워드는 글로벌+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