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 편지 1
‘평범한 자연 속에 숨어있는 참세상’ 우리네 인간과 불가분 밀접하면서도 무심하기 마련인 생명력의 근원 대자연, 그 막강한 치유력을 몸소 체험하며 몇 방울의 땀, 때론 눈물, 혹간 육골즙으로 토혈해낸 포토에세이다. 친환경 생명의식이 각별하게 여겨지는 이즈음 어지러운 시속을 떠나 도정을 걷는 심정으로 대자연 속에 사는 동안 치열하고도 진지한 일련의 사유를 통해 모태 대자연의 진면목을 발굴 드러내고자 함에, 우리 인간들 지상에서의 존재론적 의미와 함께 무수 생명가치와 순종적으로 공존 공생해야만 하는 명료한 이유가 이 책에 함유되어 있다.
[목차]
판권
프로필
속표지
머리말
차례
일출
아하 도롱뇽
인동초
햇살에
희한한 꼬맹이
삼중주
거미 동료식
비상
왕자와 쥐 서방
완벽한 디자인
비 그친 사이
우리 집 강아지는 예쁜 거시기
어느 쪽이 주인공?
반딧불이, 내 동무야!
실수? 숙명?
광대한 스크린
둔갑술 은신술
노린재의 모성
4년만의 손님
꽃에 꽃을 더하면
꽃과 나비의 호궁합
세심교 아래
찔레꽃 천국
큰달맞이꽃의 해맞이
큰 싸리꽃?
자연 속 콩트 한 토막
봉선화 가족
말벌과 공존
잎벌레의 슬기
닭과 벌의 데이트
순식간에 생긴 일
쓰름매미
아름다운 야수?
하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