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떠나는 나날 - 사랑이 끝나고, 30일 동안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끝나고, 그 이후에 오는 상실감과 고통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심리치유서이다. 이별에도 반드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이별 후 30일 동안 단계적으로 상처난 마음을 자가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시한다. 1일 차, 2일 차, ... 30일 차에 각각 제시된 현실적인 치유법을 통해 이별의 상처를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동상에 걸렸다가 따뜻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다시 몸이 정상이 되기까지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고통이다.
사랑하는 관계가 끝나면 상실감에 빠져든다.
상실감은 수치심, 분노, 질투, 복수심, 경멸, 모욕감, 두려움,
슬픔, 외로움, 고독 등 생각지 못한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그 감정의 덩어리는 몸과 마음을 고통스럽게 한다.
처음 이별을 맞이하는 사람도, 다시금 이별을 맞이하는 사람도
이별이 주는 상실과 고통에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이별에도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별 후 30일의 여정 동안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안녕…
“이제 안녕…….”
여기서 안녕이란 “마침내, 끝났어. 이제 마지막이야. 다시 돌아가지 못할 거야. 그럴 여력도, 의지도 없어.”라는 말을 의미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하워드 브론슨과 마이크 라일리는 ‘안녕’이라는 바로 이 지점에 서 있는 당신에게 유용한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이별을 경험한다. 생애 첫 이별을 마주한 것이든, 다시금 이별을 마주한 것이든 간에 사랑하는 관계가 끝났을 때의 상실감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스트레스를 안기며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시간이 지나 저절로 고통이 사라질 때까지 참아내기에는 이별은 우리 삶에 있어 너무나 큰 사건이기에, 큰 사고를 당하고 난 뒤에는 회복 기간을 가지듯이 이별에도 반드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랑이 끝나고, 30일 동안
이 책의 저자들은 이별의 회복 기간을 30일로 정하고, 30일이란 시간으로 각 장을 구성했다. 30일은 감정의 흐름을 반영한 시간이다. 이별한 뒤로부터 1일 차, 2일 차,...30일 차까지 30일 동안 자연스레 이별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주요한 두 가지 주제는 첫째, 우리가 삶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에 대한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둘째, 언제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모든 갈등을 푸는 열쇠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어떤 행동이 가장 도움이 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함을 갖추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별 회복 과정은 물 흐르듯 쉽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날은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고, 회복이 아프게 다가오는 시간도 있을 것이다. 동상에 걸렸다가 따뜻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다시 몸이 정상이 되기까지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고통이다.
보스턴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이후 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사별, 자기 조절, 창조력에 관한 8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살고 있다.
1일 날. 독립하기
3일 날. 파고듦
5일 날. 자신을 돌보기
7일 날. 가치 찾기
9일 날. 신뢰하기
11일 날. 다시 관계 맺기
13일 날. 창조하기
15일 날. 축하하기
17일 날. 희망하기
19일 날. 자각하기
21일 날. 내려놓기
23일 날. 길 찾기
25일 날. 부활하기
27일 날. 이상주의
29일 날.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