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 그 치명적 매력 - 우리 시대의 아이콘, 해병을 해부하다 : KODEF 세계 전쟁사 31
해병대에는 예비역이 없다.
군을 떠나서도 사그라들지 않는 해병 정신을 만나다!
해병대는 소위 ‘튀는’ 군대다. 빨간 명찰이며 팔각모, 세무 군화, 독특한 헤어스타일 같은 외모에서부터 사용하는 단어와 말씨에 이르기까지 다른 군대와 구별된다. 해병대에는 현역과 예비역이 따로 없다. 나이도 계급도 상관없이 그저 해병이라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데 모여 대민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렇게 군대 시절을 계속 연장해나가고 있다.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해병 정신’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병들은 가족 같은 유대감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대한민국 해병대, 그 치명적 매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병대는 창설 이후 60여 년이 지나는 동안 ‘귀신 잡는 해병’, ‘무적 해병’ 등으로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대체 해병대는 어떤 조직인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것일까? 『대한민국 해병대, 그 치명적 매력』은 우리가 궁금해 하면서도 잘 알 수 없었던 해병대의 실제 모습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해병들이 어떤 훈련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어지는지, 해병대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신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생성되는지 파헤친다. 항상 전투태세가 완비된 군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용을 달성하는 군대인 해병대를 통해 우리 군 전체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육해공 3군의 본부가 들어선 계룡산 밑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시립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책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으며 현재 도서출판 이른아침 대표를 맡고 있다. 옛 사람들의 향기가 남아 있는 곳들을 찾아 자주 방랑하고, 낯선 곳에서 기묘한 사연이나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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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부 무적 해병은 어떻게 탄생하나?_해병대의 훈련 이야기
바다를 건너 적진으로_상륙 훈련의 모든 것
해병대 선봉에는 수색대가 있다_수색대 지옥 훈련의 모든 것
제2부 서해는 우리가 지킨다_섬으로 간 해병들
제3부 해병의 탄생_교육훈련단의 신병 훈련 이야기
제4부 귀신 잡는 해병의 역사_무적과 상승 신화의 탄생
제5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_해병대전우회 이야기
제6부 세계의 해병대
미국의 해병대
영국 해병코만도
러시아 해군보병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육전대
프랑스의 해병대
이탈리아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