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버너 박사의 비밀 1
『태버너 박사의 비밀 The Secrets of Dr. Taverner』(1926)은 오컬트계의 입지전적 인물, 디온 포춘이 쓴 오컬트 탐정 소설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존 리처드 태버너가 비정통적인 오컬트 방식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사건을 해결해가는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피의 갈망」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참전군인이 사역마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작가 디온 포춘은 12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이 「피의 갈망」을 포함한 2편이 실화임을 직접 밝히고, 과장하기보다 오히려 출판 상황을 고려해 수위를 대폭 낮추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