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어린왕자의 순수하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오염되지 않은 투명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가 사막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동화 형식의 책이다. 금빛 머리칼에 머플러를 흩날리고 있는 순지낳고 용감한 어린 왕자를 통해 누구나 다 처음에는 어린아이였다 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름다움과 시와 사랑의 감각과 영혼이 달아나버린 어른들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 생택쥐페리의 삽화를 올컬러로 담았으며, 작가 연보, 이브 르 이르의 작품 해설, 옮긴이의 말을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은이 | 생텍쥐페리 비행기의 시인인 생택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의 리옹에서 태어났다. 스물한 살에 병역으로 항공대에 들어가 조종사가 되었다. <남방우편기>, <야간비행>, <인간의 지대> 등은 비행사였던 작가의 체험이 우러나온 작품이다. 1940년 프랑스ㆍ독일 휴전 중 아내와 미국으로 망명해, 그곳에서 감동적인 산문과 데생으로 새롭고 진정한 인간가치를 상징하는 <어린왕자>를 펴냈다. 옮긴이 | 전성자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투르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있다. 주요 번역서로 로맹 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시몬 드 보부아르의 <나의 처녀 시절>, <초대받은 여자>, 나탈리 샤로트의 <낯모르는 사람의 초상>, 에밀 시오랑의 <내 생일날의 고독>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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