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CEO의 8가지 덕목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철학, 경영 방침을 통해 기업 경영을 하는 경영자, 그리고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만든 이 책은 보수주의적 가치와 효율적 경영 에 관한 16편의 에세이, 피터 드러커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피터 드러커는 자신을 보수적이고 기독교적인 무정부주의자로 정의했으며 경영의 기본 가치이자 리더가 갖추어야 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8가지 덕목을 설명했다. 이 책은 지난 50여 년가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 철학을 보수주의적 관점에서 집대성한 경영의 원리로 볼 수 있다. 유능한 리더는 각각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과 약점, 가치, 신념을 갖고 있다. 그들은 효율적으로 일했다는것, 즉 올바른 일을 했다는 것 외에는 어떤 공통점도 없다. 처음부터 효율적인 리더로 태어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주어진 창고만으로 충당하기에는 수요가 훨씬 더 크다. 효율성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분과이고, 이 분과는 조그만 부서의 장에서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리더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리더가 되는 것은 특권이 아니고 책임이다. CEO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좌우된다. 개인적인 성과와 공동체의 성과에 대한 축하, 일터에서의 유머 감각, 최고경영자와 경영진과 모든 직원들과의 잦은 만남, 임금과 장려금과 보너스 지급의 공평함, 사회를 반영하는 다양한 능력이 혼합된 주변 환경, 의사들과 공급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 관계 등이 성공적인 경영 방법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지은이 피터 F. 드러커 Peter Ferdinand Drucker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 철학과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부친과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양친과 친분이 두터웠던 프로이트, 슘페터, 폰 미제스, 토마스 만 등 많은 지식인들을 만난 것이 오늘날 그를 있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사라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1943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던 GM에서 2년간 경제 분석가로 일하게 되었다. 1946년 이 기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법인의 개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고, 이로써 학문적 분과로서의 경영에 대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 후 드러커는 GE, 코카콜라, 시티코프, IBM, 인텔 등의 대기업과 수많은 중소기업, 정부 부처, 국내외의 비영리 단체를 위해 컨설턴트로서 활동했다. 1950년과 1971년 사이에는 뉴욕 대학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학 교수를 역임했고,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에서 사회학과 경영학을 가르쳤으며, 미국과 벨기에, 일본, 스위스, 스페인, 체코 등지의 대학에서 다양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과 1985년 사이에는 클레어몬트 대학의 포모나 칼리지에서 극동 지역 예술을 가르쳤다. 피터 드러커는 사회, 경제, 정치, 경영의 모든 주제를 다룬 뛰어난 저술가로서 《Next Society》 《21세기 리더의 선택》 《21세기 지식경영》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가정신》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 자서전》 《경영의 실제》 등 30여 권 이상의 저서를 발표했다. 그의 저서는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총판매 부수는 600만 권을 넘어섰다. 2002년에는 미국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고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옮긴이 이재규 1970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상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에 근무했고 영진약품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1981년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에 부임한 후, 2005년 동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했다. 대구경북경영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대구은행과 한국전기초자의 사외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영원무역과 삼익THK의 사외이사, TBC대구방송의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피터 드러커 평전》 《기업과 경영의 역사》 등 30여 권의 책을 썼고,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21세기 지식경영》 《경영의 실제》 《Next Society》등 피터 드러커의 저서를 포함하여 30여 권을 번역했다.
효율적인 리더들의 8가지 덕목ㅣ피터 F. 드러커(Peter F. Drucker) 보수주의와 효율적인 경영: 방향성 상실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길ㅣ프레드문트 말리크(Fredmund Malik) 경영자로서의 편집인: 단순한 지휘자 이상의 존재ㅣ빌 에모트(Bill Emmott) 혁신과 보수적 가치들 사이의 균형: 실험적 과정으로서의 경영 요람ㅣ제리 윈드(Yoram Jerry Wind) 국내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을 촉진하는 전통ㅣ시릴 로저 라캉(Cyril Roger Lacan) 경영과 세계화ㅣ헤르만 지몬(Hermann Simon) 옛 미덕들ㅣ페터 파셰크(Peter Paschek) 효율적인 인력 자문을 위한 기본적인 미덕들ㅣ클라우스 볼트론(Klaus Woltron) 시류에 대한 역행: 국민보건시설의 과제들ㅣ록사네 B. 슈피처(Roxane B. Spitzer) 세상은 새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것이다ㅣ마티아스 되프너(Mathias Dofner) 불확실한 시대의 정치 지도자ㅣ니콜라스 침머(Nicolas Zimmer) 가정의 가치와 효율적인 경영ㅣ귀도 슈타인(Guido Stein) 비영리 조직의 미래의 도전 과제들ㅣ프랜시스 헤셀바인(Frances Hesselbein) 하나의 회사 : 맥킨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가치들ㅣ미하엘 클로스(Michael Kloss) 피터 드러커를 통해 배운 것ㅣ샤피크 나즈(Shafiq Naz) 과중한 요구에 시달리는 경영자ㅣ우어줄라 슈바르처(Ursula Schwarzer) 피터 드러커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