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적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 :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중졸 학력과 난독증으로 한글도 깨치지 못한 까막눈이 아빠,
두 아들을 가르쳐 서울대에 합격시키고 명강사로 거듭난 감동의 실화!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나중에도 행복하기가 힘들다. 행복이 연습되지 않은 만큼 행복한 일이 찾아와도 온전히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가정을 챙기지 않는 사람은 나중에 여유가 생겨도 가정을 챙기기 힘들다. 가정을 챙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면 아무리 기회가 많이 생겨도 그것을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 가정의 행복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작은 일이라도 행복한 일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 천하를 얻고도 가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노태권 · 최원숙 두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인 『살아온 기적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에서 알 수 있듯이 살아온 날들 하루하루가 기적이었던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한 무한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 : 노태권
난독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막노동꾼으로 전전하다가 43살에 아내로부터 글자와 중 · 고교 과정을 배우기 시작해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 7번 연속으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뒤 두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합격시켰다. 이러한 감동적 스토리가 방송에 소개된 후 대기업, 지자체, 연수원 섭외 1위 강사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KBS 강연 100도씨, KBS 아침마당,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 대상, SBS 2014 생활의 달인 대상, ChFCKorea 명강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사랑밭 새벽편지 공동대표, ChFCKorea 교수, 휴먼보이스 대표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수필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공부의 힘』(21세기 북스), 『번전역경』 (대만 日月文化出版) 등이 있다.
저 : 최원숙
경주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근화여고를 졸업한 후 22년 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의 내조를 위해 퇴사한 후 집안의 생계를 위해 17년 동안 연탄배달, 식당종업원 등의 일을 하며 남편이 공부의 달인이 되어 두 아들을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합격시키기까지 묵묵히 가정을 지켜왔다. 현재 남편과 함께 (사)사랑밭 새벽편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고, 이화여대 명강사 과정 수료와 함께 제3기 명강사드림팀 선한 멘토상을 수상했으며, 휴먼 보이스 대표강사로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프롤로그 | 천하를 얻어도 가정을 잃으면 무슨 소용 있으랴! 4
| 1부 | 강연 100도씨 그 후에 무슨 일이?
인복,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으랴 15
강연 100도씨, 그 뒷이야기 23
김밥 밑에 10만 원으로 챙겨준 사명감? 28
명강사 경진대회에 출전하라고? 32
(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 경진대회 대상의 위력 36
운이 좋아서 하나를 틀린 거라고? 38
내 공부법이 에밍하우스의 법칙이라고? 42
요즘 내가 몰입하고 있는 것은? 47
| 2부 |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55
그때나 지금이나 아내가 없었다면 58
아내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 61
옷 한 벌을 입더라도 64
웃픈 학력, 저는 중졸입니다 68
이제 그만 쳐다보고 내 옆에 와 자요 72
걸으면서 꽃피운 사랑 이야기 76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군 80
자옥이란 여자가 누구냐고? 84
지금 불륜의 현장을 들켰습니다 86
귀엣말로 선생님을 빛내 주는 아내를 보며 88
| 3부 | 우리, 수컷 말고 좋은 아빠가 됩시다
우리, 수컷 말고 좋은 아빠가 됩시다 97
참견과 간섭은 공부의 적이다 100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가지 않더냐? 104
좋은 아빠는 친구가 되는 일이다 107
아들 교육은 아빠가 제격이다 112
방황도 한때의 일이다 116
때로는 머리보다 몸을 먼저 써라 118
숲속 행군이 아토피를 이겼다 120
아빠, 꿈이 뭐예요? 125
꿈 찾아 걷고 걸은 2만 리 129
세상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133
| 4부 | 독한 운명, 나의 난독증 극복기
까막눈으로 살아온 44년의 세월 141
이 모든 게 난독증 때문이라고? 146
난 난독증의 종합병원, 아내는 최고의 치유자 153
난독증, 그 치명적인 고통을 이겨내다 156
마침내 글쓰기를 따라잡다 161
읽기가 안 되면 난독증을 점검해 보자 167
| 5부 | 더불어 사는 세상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173
뒷모습이 앞모습이다 176
제가 세차하면 새 차가 됩니다 179
신발은 서로의 사랑을 싣고 182
추억은 전국 곳곳에 머물고 186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고통 189
두부라면 괜찮죠? 192
항상 고마운 동생들에게 195
지금도 다리 밑으로 추억이 흐르고 197
제발 폐지만이라도 줍게 해달라고 200
보고프다 친구들아 204
에밀 자토펙을 존경하다 206
| 부록 | 둘째아들 노희주의 일기 214
| 에필로그 | 또 다른 강사공부의 길로 들어서며 224
남편 덕분에 받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