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길을 잃었을지라도
인생의 무게가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희망메세지 인문학자 김경집이 말하는 그래도 살 만한 세상 작고 따뜻한 것에 대한 애틋함을 기리고 품는 걸 좋아하는 인문학자, 김경집이 인생의 무게가 버거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제1부에는 세상이 말해주지 않는 그만의 특별한 생각들이 모여 있다. 저자는 익숙한 대로 끌려가지 말고 애써 뒤집어보고 때로는 수정하면서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라고 말한다. 제2부에서는 모두가 정답이라고 생각한 안일하고 평화로운 길을 버리고 자신의 길을 직접 개척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박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유색 인종을 추기경으로 세운 교황 요한 24세, 가난한 골퍼들을 돕는 최경주 선수, 전 재산의 90%를 사회 환원하는 워렌 버핏,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작가 매거릿 미첼 등의 인생을 보여주며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떤 인격을 인생의 지표로 삼아야 하는지를 강하게 어필한다. 제3부에서는 지극히 작고 사소한 것, 그것에서 오는 그만의 특별한 생각들을 모았다. 작은 것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삶에 균형이 찾아온다고 이야기하며, 소박함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여유를 찾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인 제4부에서는 당신이 가는 곳이 바로 길임을 잊지 말라는 그의 희망에 찬 글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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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다면 때론 곁눈질도 하면서/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이 마지막은 아닌 것 처럼/ 치우치지 않고 산다는 것/ 배움, 삶의 즐거운 선물/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닮은 집/ 시련을 스스로 이겨내는 법/ 넉넉하게 덮어주는 마음/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하늘에 반짝반짝 꿈이 걸려 있다/ 지금은 행복을 복습하는 시간/ 새로운 눈으로 세상 보기/ 다르게 보는 즐거움/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다면 둘.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소외된 이들의 교황, 조니워커/ 그녀의 꿈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을 바쳐 나무를 심은 사랑/ 능소화 피면 그리운 작은 아버지/ 최경주 선수가 일깨워준 행복/ 거창함을 걷어낸 소박한 눈길/ 말랑말랑한 지식을 꿈꾸며/ 한 손은 비워두기/ 워렌 버핏의 성공법칙, 먼저 사랑하기/ 추장 시애틀이 가르쳐준 겸손한 행복/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 셋. 넘침도 모자람이 없이 BMW를 즐기며/ 격식보다는 마음으로/ 화로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반복된 일상에서 맛보는 차 한 잔의 여유/ 오래된 것을 사랑하기/ 소박하고 건강한 일탈/ 마이 웨이/ 버릴 수 있는 용기/ 신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넘나드는 행복/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사랑할 날이 더 많이 남은 당신에게/ 일부러 선택한 불편함/ 이름 없는 자에게 보내는 박수/ 무뎌지지 않기 위해서는/ 소박하게, 그러나 치열하게/ 나무처럼 산다는 것/ 일상에서 물러나 돌아보는 행복/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넷. 단 하루를 살더라도 촛불에 담긴 마음, 흐르는 강물처럼/ 지친 영혼을 위한 특별한 인사/ 정직한 노동이 주는 기쁨/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 감나무에서 배우는 삶/ 시간을 아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시련, 내 인생의 빛나는 보석/ 반대편에 서서 나를 바라보다/ 황무지 인생이 피워낸 꽃 한송이/ 마중물, 그 아름다운 의미/ 연약지반구간의 지혜/ 부드러운 말 한마디의 힘/ 천천히 꿈을 이룬 사람의 결실/ 한 발짝 먼저 가 있는 사람/ 포용력, 그 유연하고 부드러운 이름/ 비싼 인생이 아니라 좋은 인생/ 한쪽 날개만으로는 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