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만세
가족은 힘이 세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우리는 가족 이다 『가족 만세: 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이야기 보따리』. 가족은 행복한 삶으로 가득한 웃음 보따리이다. 가족이라는 말 자체가 메마른 가슴에 촉촉하게 적셔주는 오아시스이자, 꽁꽁 언 두 손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벙어리장갑이다. 영원한 보금자리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가족은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든든하게 지탱해주는 버팀목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가슴따뜻했던 날들을 되살려 소중한 기억의 파편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세상살이의 힘겨움을 함께 이겨낸 아내에 대한 고마움으로 많은 부분이 아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생의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가족들을 돌모며 묵묵히 살아내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한 삶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가족만세』에서는 그와 그의 가족들이 펼쳐내는 세상살이를 79편의 이야기로 유머러스하게 들려주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과 따스함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같은 에세이는 꾸밈없고, 밝고, 따뜻함이 넘친다. 고단하고 힘겨운 모두의 가슴에 행복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그의 글들은 진정한 가족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_ 전경일 1964년 강원에서 태어나 1999년 계간『세계의 문학』겨울호에 ‘눈 내리는 날’로 등단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뉴욕시립대학원에서 TV & Radio를 전공한 저자는 미국 NBC TV와 CBS 방송국을 거쳐 삼성전자 미디어본부, 야후코리아 총괄이사, KTF 팀장 등 20년의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인문과 경영을 통섭하는 글쓰기와 강연 등 폭넓은 지적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대한민국 중년들의 삶의 애환을 담아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은『마흔으로 산다는 것』,『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남자, 마흔 살의 우정』등 우리 주변의 삶에 천착한 이야기들과 역사와 현대 경영을 접목시킨 역사경영학 분야의 『창조의 CEO 세종』,『광개토태왕 대륙을 경영하다』,『글로벌 CEO 누르하치』, 직장에서의 생존과 삶의 지혜가 담긴 『평범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이 있다. 그 밖에도 자전적 생활일지인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와 어른을 위한 동화 『아름다운 사막여행』 등이 있다. 현재는 인문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한양대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humanity.kr
프롤로그 이 책을 읽기 전에 1부_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가 사랑은 러닝머신을 타고 흐른다 / 아내의 사표 / 폭군의 의자 / 장수의 얼굴 / 보톡스 / 등을 보여도 좋을 사람 / 머나먼 뉴질랜드 / 내가 교장과 집주인을 싫어하는 이유 / 내가 굶는 두 가지 경우 / 토마토를 심는 남자 / 독산동 단발머리 아가씨 /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가 / 아내의 ‘고놈’ / 천만 원 짜리 이발 / 나의 비애 / 계산착오 / 빙초산 / 반성합니다 / 혈액형 ‘I’ 2부_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아침의 여인·1 / 아침의 여인·2 / 아침의 여인·3 / 가난한 날의 행복 / 출생 비화 / ‘필빠’를 아시나요 / 헐크 증후군 / 나는 지금 집을 사러 간다 / 죽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 모과빛 풍경 / 발리의 추억 / 뜨거운 강철 / 천추의 한 / 포커와 인생·1 / 포커와 인생·2 -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생일잔치 / 내가 뽕에 취한 날 / 한없이 작아보인 하루 /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 아, 자유를 보았다! 3부_ 살아가며 깨닫는 것 生覺 - 살아가며 깨닫는 것 / 죽음에 이르는 병 / 부부 일심동체?·1 / 안목 / 신끼 / 행복의 조건 / 부부 일심동체?·2 / 애인 권하는 사회 / 잊을 수 없는 어린이 명작동화 / 짠놈 / 기자 사칭 / 쌍춘년 윤달 소고 / 인간에 대한 진실 / 중독 / 아직도 못 다한 숙제 / 여인의 향기 / 부부 일심동체?·3 / 초중딩을 가진 아낙들에게 / 깜부 / 닌텐도 / 사기꾼 vs 도둑놈 / 축농증 환자들을 위하여 / 한탕 / 낯선 오후 4부_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로 온 세상과 맞서야 하는 이들에게 이 짱돌이 니 짱돌이냐? / 아! 정문태! / 緣(연) 날리기 /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로 온 세상과 맞서야 하는 이들에게 / ‘비정규직’의 이름으로 / 저것들이 지금 국민을 졸로 보고 있다 / 대추리의 분노, 캠프 K-6 철조망 앞에서 / 지금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 폭풍 전야 / 광주기행 / 위대한 혼 ‘간송’ / 아스팔트 위의 투쟁 / 노출증 환자를 위한 변명 / 몰래 한 사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