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여름
삶과 사랑에 대한 부정적 비가이거나 긍정하는 찬가에 해당하는 일곱 편의 단편을 엮은 이정은의 소설집. 작가는 일견 감각적이고 사색적인 작품들을 통해 냉혹한 현실 원칙을 외면하지 말되 정열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삶이 마치 살얼음판처럼 위태롭고 불안정하며 비관적이더라도, 그 위에서 탱고를 추듯이 욕망을 받아들이고 정열의 스텝에 몸을 실어야 한다고 나직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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