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도시 3 - 야망의 함정
저자의 말
대한민국은 4강(强)에 둘러싸인 분단국가입니다. 그들의 이해에 따라 국가의 안위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땅, 시베리아의 광대한 땅에 한민족의 새로운 영토를 건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바로 ‘고려리아’.
러시아의 고려인, 중국의 조선족, 일본의 조선인에다 남북한의 이주민을 대량으로 받아들인 ‘고려리아’는 한민족의 자긍심과 능력을 한껏 충족시켜줄 새로운 조국이 될 것입니다.
『영웅의 도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개척사이며 ‘개척소설’입니다.
‘대야망’을 품은 ‘기업가’와 청년 김상철의 ‘고려리아 개척사’는 독자 여러분께 야망과 긍지를 심어드릴 것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영웅의 도시』는 15년 전인 1986년에 10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이번에 개작하여 재출간합니다.
그것은 아직도 ‘고려리아’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려리아’를 건설할 능력이 있는 민족입니다.
‘고려리아’는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011년 4월 이원호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올랐다. 기업, 협객, 정치, 역사, 연애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2011년 현재까지 60여 종이 넘는 소설을 발표하여 천만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전적 소설 『할증인간』을 비롯해 『바람의 칼』, 『강안남자』, 『강한 여자』, 『보스』, 『무법자』, 『프로페셔널』, 『대한국인』, 『유라시아의 꿈』, 『히어로』, 『영웅의 도시』, 『2014』, 『계백』 등이 있다.
대야망
도전자
음모
불타는 차이나타운
상처
사는 자와 죽는 자
하바롭스크의 담판
견제하는 세력들
마피아와의 전쟁
몰락
유랑
기다리는 사람들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