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반짝, 하는 기분 : 제주에서 캘리에세이 Ⅲ
작가가 제주에서 삼 년 째 살아가며, 필요한 만큼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내는 이야기. 제주에 살면 반짝 반짝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아니, 어쩌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디서든 반짝 반짝하는 순간을 만나는 건 아닐까?
퇴사하고 제주에서 캘리에세이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첫번째 이야기 <이렇게 살아도 괜찮네, 뭐>가 퇴사하고 제주에 내려와 살아도 괜찮다 라는 작가의 위안과 다독거림이었다면 두번째 이야기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있어도 나는 행복할 수 있다>는 한 걸음 내딛어서 제주에서 삶의 행복을 이야기 한다. 그러니까 제주에 내려와도 괜찮다. 그리고 제주에서 사니까 행복하다. 이런 전개랄까? 여름에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눈사람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산책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이런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담아낸 예쁜 책이다. 거창한 꿈이 없어도, 로또에 당첨되지 않아도, 유명해지지 않아도 . . .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시작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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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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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맺는 말.